내가 즐겨듣는 종교음악
[스크랩] 바흐/칸타타 BWV 82 Ich habe geung (나는 만족합니다) / Bass-Baritone/Thomas Quasthoff
음악의향기
2008. 11. 19. 23:55
Johanne Sebastian Bach (1685-1750)
Cantata BWV 82 Aria Ich habe geung
(나는 만족 합니다) It's enough for me
Bass-Baritone/Thomas Quasthoff
(토마스 크바스토프, 1959~ Hildesheim, 독일)
Cond/Rainer Kussmaul
Members of the RIAS-Kammerchor
Berliner Barock Solisten
Rainer Kussmaul, violin and direction
Albrecht Mayer(Oboe)
칸타타 82번은 시종일관 베이스 혼자 일관하는 solo cantata입니다.
제목 Ich habe genug는 'It is enough'정도로 해석되는데 루카복음 2장에
나오는 시므온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가사라고 합니다.
루카복음 2장에는 구세주를 보게될 것이라고 언질을 받은 두 사람,
시므온과 안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시므온이 구세주를 눈으로 보고 흡족
해하는 그런 가사에서 출발했지만 그뿐 아니라 내세에 대한 바램 등이
가사에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이 곡은 Bach의 성악곡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회자됩니다
가끔 고역으로 바꾸어서 소프라노나 테너가 부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워낙 베이스 솔로를 위한 칸타타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고 또 어울립니다.
곡을 통해서 일관되어 흐르는 oboe는 또하나의 주인공입니다 | |
출처 : 우리와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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