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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안군 임자면 임자도의 대광해수욕장 -모래축제
음악의향기
2006. 8. 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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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는 예전에는 목포에서 여섯 시간이나 걸리는 뱃길 때문에 왕래가 어려웠으나, 무안 해제~신안 지도간 연륙교가 세워지면서 여행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지도읍 점암과 임자도를 잇는 철부선을 이용해 승용차로 당일 여행이 가능한 가까운 거리가 되었다. 선착장에서 5㎞쯤 떨어진 대기리와 광산리 뒷단에 펼쳐진 대광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의 길이가 무려 12㎞나 되고, 폭이 300m가 넘는다. 해수욕장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가려면 걸어서 1시간 20분이 걸리며, 자전거로도 30분이나 걸리는 광활한 백사장이다. 대광해수욕장은 영화 <목포는 항구다>의 마지막 장면 촬영지로, 스크린을 통해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이기도 하다. 임자도는 1990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낚시터로는 바람막, 섬타리, 옥섬, 갈도, 어머리 등이 유명하다. 주로 농어, 돔, 장어가 잘 잡힌다.
이번 모래축제 행사는 첫날인 29일에는 모래조각체험, 해상레포츠 체험, 비치사커, 해변족구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 둘째날인 30일에는 해변노래자랑과 전통 고기잡이 체험인 '개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 31일에는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함유된 신안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는 머드체험과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미니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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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명래
글쓴이 : 야생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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