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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알레산드로 마르첼로 / 오보에 협주곡 D단조 - 하인쯔 홀링거, 오보에 / 이 무지치

음악의향기 2006. 8. 25. 02:14

     

Alessandro Marcello
Oboe Concerto in d minor
I Musici
Heinz Holliger, Oboe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d 단조는 알비노니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 Op.9 No.2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 RV 455, 452" 치마로사
의 오보에 협주곡 C단조"와 더불어 오보에 음악으로 대표되는 아주
유명한 곡이다.
마르첼로라고 하면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의 작곡가 Benedetto Mar
-cello를 말한다. 한편, 그의 형인 Alessandro Marcello도 음악가였
는데,그는 작곡뿐 아니라 계몽적 사상의 소유자로서 수학과 철학에도
관심을 기울였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로마의 문학운동 단체인 아카
데미아 델라 아르카디아(Academia del la Arcadia)의 회원이었으며,칸
타나와 소나타 등 현악기에 다양한 관악기를 결합시킨 작품을 많이 작
곡했다는데,《5성의 콘체르토》(1716)를 포함한 협주곡집이 현재 전한
다고 한다.
이 곡은 오랫동안 동생 베네데토 마르첼로의곡으로 알려져 왔지만,베
네데토의 형 알레산드로 마르첼로가 작곡한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1악장 Andante e spiccato

2악장 Adagio

3악장 Presto

     

     

     

* Heinz Holliger *

오보에 주자로서는 서큘러 브리징 (순환호홉법), 2중음, 3중음 및
글리산도 등의 새롭고 어려운 기술을 도입하여 종래의 오보에 주법
의 틀을 확대시켜 이 악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온 천재 플레이어
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954년부터 10년 동안 바젤 교향악단의 솔
로 주자를 역임한 후 솔리스트로서 국제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광범위한 실내악 연주활동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하프 주자인 부인
우르술라와의 듀오로도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완벽
한 테크닉을 지녔기 때문에 어떠한 난곡도 아주 간단하게 연주해낸다.
헨체, 졸리베, 슈톡하우젠, 다케미쓰 도루(武滿徹) 등과 같은 많은
현대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작품을 만들어 헌정하고 있다. 솔리스트로
서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연주회와 레코드 모두에서 지휘봉을 드는 경우
도 많다. 작곡가로서는 오보에와 하프를 위한 곡과 칸타타 등 전위적인
작품을 여러 곡 만들어 내고 있다.(요시다 도모노리)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푸른 메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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