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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lie Manser 의 앨범...." Revolution"(2001. 0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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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Anges - Nathalie Man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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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반엔 ‘푸른안개’에 쓰였던 ‘천사들(Les Anges)’ 외에도 그룹 퀸의 음악을 건반 악기 반주로 편곡한 ‘More to life’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주제를 대중적으로 편곡한 ‘Arpeggione’ 랩비트에 담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G단조’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시켰고 바다와 원시림을 꿈꾸는 자연친화적인 요소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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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살이 훤히 비치는 찢어진 청바지,섹시한 외모와 관능적인 연주자세, 심지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연주 동영상까지…. 최근 들어 ‘엄숙주의’를 표방하는 클래식 음악계에 섹시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연주자들의 음반일수록 파격적인 사진으로 시선을 자극한다. 이를 두고 ‘음악과 섹스를 결합한 상술’이라는 비난도 일고 있으나, 그와는 무관하게 농도가 점점 짙어지는 추세다.
드라마 ‘푸른안개’의 주인공 성재(이경영)의 테마음악 ‘천사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첼리스트 나탈리 망세. 그녀가 최근 내놓은 크로스오버 앨범(아이드림 미디어)은 재킷부터 해설지까지 누드가 강조된 사진과 그림이 실려 있다.
특히 이 음반에는 그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알몸으로 ‘천사들’을 연주하는 동영상이 보너스로 수록돼 있다.연주시간은 5분17초. 첼로악기의 특성상 양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악기를 끼워 품에 안고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자극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