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asaloma.org/ 카사로마 홈페이지다
토론토 시내에 있는 카사로마는 지하철로 가서 어느정도(약10분) 걸어야지 갈 수 있다.
나이아가라 수력 발전 사업으로 재산을 모은 헨리 펠라트가 어려서부터 동경해온 중세고성을 본따서 부인을 위해 지은 것이라고한다 재료도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와서 1911년부터 지었다고하는데 3년이 걸렸다고한다. 짓는 도중 헨리경이 파산해서 토론토 시로 귀속되었다고한다.
카사로마란 언덕위의 집이라는 뜻이라고한다
내가 갔을 때는 공사 중이었다.
*가는 법: 지하철 Dupont역이나 St.Clair west 역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Dupont 역에는 내리면 길에 이정표가 있어서 찾아갈 수 있다 (St.Clair West역에서는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언덕도 올라가야하는데 가는길에 토론토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급주택들을 볼 수 있다. 가는 길에 바로 옆에 있는 Spidina 하우스를 둘러보고 가도 된다.
>>들어가기 전에 외부에서 본 카사로마의 외부의 모습이다.
여기까지는 돈을 내지않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안에도 볼 것이 많고 여기보다 들어가서 보이는 정원에서보는 카사로마가 더 이쁘다.
안에 들어가면 오디오가이드를 주는데 무료이다. 원래는 표값에 포함안되고 표가 더 쌌다고하는데 표값이 올라가면서 무료로 바꼈다. 오디오가이드에는 한국어도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지만, 하나하나 들으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내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내부에서 오디오가이드를 받고 이리저리 구경을 했다.
>>천장에도 이런 문양이 있어서 구석구석까지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방이 여러개 있는데 각 방마다 모두 자세하게 오디오가이드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Casa loma 내부모습
예전의 모습을 보존하려고, 혹은 재연하려고 노력을 한게 보이지만 방 구석구석에 보이는 방과 어울리지 않은 물건들이 군데군데 보여서 아쉽다.
침실 같은데에 있는 물건들도 누가봐도 요즘 급조해서 가져다놓은것이라는걸 알 수 있다.
이제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정원을 보면 아름다운 카사로마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카사로마의 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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