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oboist 들에 대해 ☻
하인츠 홀리거
" 금세기 하인츠 홀리거의 위상은 과거 리스트와 파가니니의 그것에 견줄만하다."
"바흐가 북스테후데의 오르간 연주를 듣기 위해 100마일이나 달려왔던 것처럼 홀리거의 연주 또한 충분히 구럴 만한 가치가 있다."
위의 내용은 에딘버러 음악제를 마친 후 '글래스고우 헤럴드'지와 '뉴욕 타임즈'지에 실렸던 글들이다.
필립스 레이블과 남긴 많은 녹음으로 우리에게도 가장 낮익은 이름 하인츠 홀리거는 1939년 스위스의 랑켄달에서 태어나 파리음악원을 졸업했다.
그는 1959년부터 1961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뮌헨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 1954년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솔로 오보에 주자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독주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오보에 주장일 뿐만 아니라 최근 연주회와 녹음에서 지휘봉을 들기도 하며, 작곡가로도 알려져 있다. 스위스의 베른과 파리에서 오보에와 작곡을 배웠다. 그의 작곡 스탕일에 영향을 미친 작곡가는 쇤베르크와 베르크였다.
그의 작품은 평론가들로부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아 필립스 레이블로 출반되기도 하였다. '오보에 소나타'와 합창곡 등이 있다.
그러나 홀리거는 오보에의 명인으로 기억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
그는 아무리 어려운 곡도 편안한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완벽에 가까운 기교와 주법을 지녔다.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시대의 오보에 음악을 다루어 오보에 연주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것이다.
베리오, 헨체, 루토슬라브스키, 마틴, 스톡하우젠, 졸리베 등 많은 현대 음악 작곡가들이 그에게 작품을 헌정했고, 아내인 우슬라 홀리거의 하프연주와 함께 하는 이중주도 유명하다.
그는 데논, 스위스의 클라베스 레이블과 녹음을 남겼고 특히 필립스 레이블과는 1966년 이후부터 전속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는 프라이부르그 음악원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바셀 쳄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이다.
시몬 덴트
사이몬 덴트의 오보에 연주는 유달리 맑고 청명함을 자랑한다
바흐, 모차르트, 치마로사, 알비노니, 크루셀의 오보에 협주곡을 연주한 앨범으로
들으면 들을수록 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연주이다.
산뜻한 기교와 청명한 음색으로 음악을 쾌적하게 다듬어가는 오보이스트 시몬 덴트의 멋진 연주
음반 전체에 찰랑거리는 싱그러운 노래가 매력적인 음반이다.
치마로자의 첫 악장 서주의 애수에 젖은 노래나 시칠리아나 악장의 깊은 정감이 인상적이다
한스외르그 슐렌베르거
1948년에 태어나 6세때부터 알토 리코더를 배우다 12세가 되던 해 오보에를 시작했다.
하인츠 홀리거, 헬무트 빈셔만에게 배우며 정통 독일 오보에의 맥을 이어받았다.
놀라운 연주력을 과시라도 하듯 27세의 젊은 나이로 쾰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주자로 취임하고 1977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영입된 후 1980년에는 수석 주자로 발탁되면서 로타 코흐의 뒤를 잇게 된다.
그는 비인-베를린 앙상블의 일원으로 실내악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음반은 독일 그라마폰 사와 녹음한 것이 있으나 데논 레이블과 녹음한 음반도 국내에 소개되었다.
더글라스 보이드
에딘버러 음악제, 베를린 음악제, 짤스부르크 음악제 등 세계 유명 음악제에서의 그의 이름은 자주 등장한다.
유럽 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오보에 주자로 있으면서 독주자로서도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1959년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1984년 뉴욕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미국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선이 뚜렷하고 윤기있는 음색으로 독일 그라마폰, 영국 ASV 레이블과 녹음한 음반이 있다.
로날드 로즈맨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 뉴욕출신의 오보에 주자이다.
그러나 그는 안정된 기교는 물론, 완숙한 연주로 CRI, Columbia, Decca, Desto, Everest, RCA, �, Nonesuch 등의 레이블과 녹음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텔레만의 작품을 녹음한 음반은 명 연주로 인정받고 있다.
뉴욕 퀸스칼리지에서 헤럴드 곰바우에게 배우고 1961년부터 뉴욕 목관오중주단에서 활동했으며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동 오보에 수석으로 활약했다.
아스펜 음악학교, 줄리어드 및 예일대학, 뉴욕 스토니 브록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데이빗 애그뉴
낸시 럼벨
"오보에"와 더불어 "더블랭글리 오카리나(나무재질)" 연주자로써
바이브레이션이 참 독특하고 젬있는 연주자입니다
로타 코흐
22세의 나이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주자로 발탁되면서 세계에 알려진 오보에의 거장 베를린 필 관악 앙상블에서도 활약했다.
뛰어난 기교와 섬세한 표정이 살아있는 연주로 베를린 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독일 그라마폰사, 영국의 EMI 사와 녹음을 남겼다.
스틸레이
줄리어드 현악 사중주단과의 명연으로 알려진 1920년 미국 태생의 오보에 주자.
1953년부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독주 오보에 주자로 활동했으며, 영국 EMI 레이블과 녹음을 남겼다.
알프 닐손
20세의 나이에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오보에 주자로 발탁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연주자.
1970년에는 노르딕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그의 이름은 유럽에 알려지게 되었다.
여류 오보에 주자로 유명한 헬렌 야렌과 더불어 BIS 레이블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있다.
프렌치세크 헨타크
1990년 세상을 떠난 체코 출신의 오보에의 명인.
그의 재능을 발견한 바츨라프 탈리히는 그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오보에 주자로 영입하였다.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로도 활동했으며,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목관 오중주 단원으로 실내악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파토리를 자랑한다. 브루노 음악원과 프라하 예술 아카데미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수프라폰 레이블로 국내에서도 그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피에르 피에를로
192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파리 음악원을 졸업하고 1949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1951년 유명한 플루트 주자인 장 피애르 랑팔, 하프시코드 주자인 베이롱 라크루아와 함께 '파리 바로크 앙상블'을 조직하여 세계를 돌며 연주회를 가지면서 명성을 떨쳤다.
에라코 레이브과 모차르트 및 바로크 시대의 협주곡을 녹음했는데 투명한 음색과 뛰어난 연주로 명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헤럴드 곰바그
1943년부터 오랫동안 뉴욕 필하모니의 수석 주자로 있으면서 명연주자로 부상한 오보에 주자.
독주자로서 활동 외에도 줄리어드와 멘해턴 음악학교에서 교수로서도 명망이 높았다.
로날드 로즈맨을 비롯한 명연주자들을 길러냈다. SONY 레이블과 녹음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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