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기행 클래식 - 그리그와 피요르드의 나라, 노르웨이

 

 

 

                                                                                           

 

Arthur Hacker

- British, 1858 - 1919

The Parasol

 

풀잎

풀잎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람에 흔들리기 때문이다.

풀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은

바람의 향기를 알았기 때문이다.



바람 앞에

고개 숙일 줄 아는 풀잎은

바람의 향기를 사랑할 뿐

절대 바람에 꺾이지 않는다.



풀잎이 아름다운 것은

바람의 향기를 사랑하고도

그 바람에 꺾이지 않기 때문이다.

 

 

제6곡 '봄에 붙여(Til Foraret)'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 F#장조, 6/4박자

기다리고 있던 북유럽의 봄의 도래로 인한 감격과 동경의 음율이 넘쳐 흐를 듯한 주옥의 명곡으로 중간부에 약간 어두운 부분이 삽입된다.


To Spring Op. 43 no. 6 (봄에 붙여)
Andrei Gavrilov, Piano


To Spring Op. 43 no. 6 (봄에 붙여)
Zoltán Kocsis, Piano

 

그리그 피아노곡,서정 소곡집 제3집 Op.43의 제6곡 '봄에 붙여' 

 

 

출처 : 우리와음악
글쓴이 : 초원의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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