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arosa: Concerto in C for oboe and strings 18세기에 살다간 치마로사(Domenico Cimarosa)는 원래 이곡을 건반악기를 위한 소나타로 남겼는데, 20세기 중반에 들어서 오스트레일리아의 벤자민(Arther Benjamin)이 오보에 협주곡 형태로 편곡 했다합니다. 마르첼로와 알비노니의 오보에 협주곡 등이 더불어 유명한 선율들을 자랑합니다. 1악장 Larghetto의 유려한 선율이 신성한 고품격 으로 다가 오는데 너무도 고와서 성스러운 기운을 내뿜습니다. 2악장 Allegro의 명랑한 재치가 유쾌하며, 3악장 Siciliana의 서정은 느리면서 멜랑코리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4악장 Allegro giusto는 다시 익살스러움으로 곡을 마감합니다. 지금 흐르는 곡은 1악장 서주의 라아르게토입니다
Domenico Cimarosa(1749~1801) Concerto in C minor for oboe and strings I MUSICI/ HEINZ HOLLIGER/oboe, oboe d' amore 치마로사- Domenico Cimarosa 나폴리 근교 아베르사 출생. 나폴리의 산타마리아음악학원에서 A.사키니, N.피치니 등에게 사사하고 1772년 나폴리에서 오페라 작곡가로 데뷔, G.파이시엘로의 라이벌로서 전 유럽에서 명성을 떨쳤다. 처음에는 나폴리 ·로마에서 활약하다가 87년 러시아 예카테리나 2세의 궁정악사가 되고 90년경에는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2세의 초청 으로 빈에 가서 비밀결혼:Il matrimonio segreto (1792)을 상연하여 격찬을 받았다. 회화적인 50여 편의 희가극과 정가극 외에도 오라토리오 ·미사곡 ·칸타타 ·서곡 쳄발로소나타 ·아리아 등의 작곡으로 후기 나폴리악파 최후의 대작곡가로 불리고 있다. 93년 나폴리로 돌아가 99년 나폴리 공화제혁명에 가담한 반역자로 몰려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러시아 궁정의 진정에 따라 석방되어 상트페테르 부르크로 가던 중 베네치아에서 급환으로 사망함(웹에서 발췌)
출처 : 올리브나무 그늘 아래서
글쓴이 : 베고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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