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경외감이나 전율감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다. 강렬한 투티와 추진력 있는 템포를 바탕으로 격렬한 감정을 유감없이 표현한다. 특히 소프라노, 알토, 테너의 "Dies irae"와 베이스의 "Quantus tremor" 가 서로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부분은 매우 뚜렷한 인상을 심어준다. 베이스의 효과는 그 가사처럼 두려움을 느낄 정도이다. 마지막까지 현의 치열한 연주도 극적 효과의 상승에 큰 보탬이 된다.
1. MAURERISCHE TRAUERMUSIK K 477(Ode funebre)
REQUIEM K 626 2. Requiem 3. Dies irae 4. Tuba mirum 5. Rex tremendae 6. Recordare 7. Confutatis 8. Lacrimosa 9. Domine Jesu 10. Hostias 11. Santus 12. Benedictus 13. Agnus De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