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현악 4중주 6번 바장조 "아메리카" Op.96
      String Quartet No.6 in F major, "American" Op.96
      Anton Dvorak(1841-1904)

      Charles Rosekrans, cond
      Royal Philharmonic Orch



      드보르자크는 듣는 이의 가슴에 스며드는 수많은 명작을 남겼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그가 미국에 체재할 때 작곡된
      것이 많다. "신세계 교향곡" 이나 "첼로 협주곡" 그리고
      이 현악 4중주 "아메리카"를 들 수 있다.
      이 4중주곡은 수법이 간결하지만 싱그러운 실내악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그 필치에 실내악 작가로서의그의 면목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이곡은 신세계로부터 에 못지않는 내용을 갖고 있으며 그는 이 곡을
      만듦으로써 완전히 미국음악의 정신을 파악했다고 믿고 있다.
      드보르자크의 현악4중주곡은 모두 13곡이 작곡되었으며 그중에서
      현재 연주되는 곡은 제3번에서 제8번까지의 7곡이지만 여기 소개하는
      제6번 "아메리카"가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다.

      이 곡은 "아메리카"라고 부르고 있으나 원명은 "니거(Nigger)"라는
      속칭이 있으며 "니거"라는 말은 "니그로(Nigro)"에서 생겨난 것인데
      이는 아메리카 흑인을 경멸하여 부른 호칭이다.
      지금은 이 곡을 "니거"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그러한 명칭이 붙은것은
      이 곡중에 흑인영가(Nigro Sp irituals)의 선율과 유사한 것이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제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제2악장 Lento.


      제3악장 Molto vivace


      제4악장 Vivace ma non troppo.

 

 

 

 

 

 

출처 : 우리와음악
글쓴이 : Foresthi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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